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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7일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17년 첨단산업육성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창원시의 향후 첨단산업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및 첨단 산업기술 기반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마이스 산업육성 등 4개 정책과 15개 과제로 설정됐다.
먼저,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첨단 산업기술 기반 구축 사업에는 ‘산업부 신산업 육성 4대 정책 12대 신산업과제 적극대응’ ‘기업간 기술공유 서비스 설치’ ‘ICT기술 접목 스마트공장 확산 등 58개 단위과제 추진’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4개 세부 과제가 포함됐다.
주력산업 고도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사업부문에는 ‘창원 INBEC20 전략 산업’ ‘자동차 섀시부품 모듈화 기반구축’ ‘수소산업 및 로봇산업 육성’ ‘방위산업 선도도시 육성’ 등 4개 세부 과제가 마련됐다.
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첨단특화 산업단지 조성’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산업’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고도화사업(2차)’ ‘창업지원주택건립’ ‘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 및 재료연구소 재료연구원 승격’이 제시됐다.
마이스 산업육성 부문에서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3D프린팅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ICT 융합기술 쇼 개최’ 등이 과제 사업으로 꼽혔다.
홍명표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산업 기반조성과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확보가 급선무"라며 “이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지속 발전 가능한 창원시의 미래산업을 창출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