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소 공공시설물 본격적 대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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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철석)이 내년 1월 본격적인 공공시설물 대행 관리를 위해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예정 인원은 54명이다. 공단본부 및 체육·복지분야 시설 직원 12명(신규 9, 경력 3)과 하수처리시설 직원 42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채용홈페이지(http://myfmc.torc.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내년 1월1일부터 △미리벌관 △밀양공설운동장․보조구장 △삼문풋살장․족구장 △테니스장 △가곡야구장 △배드민턴경기장 △공설화장시설 △미르피아오토캠핑장 △하수처리시설 등 9개소의 공공시설물을 대행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직원 채용 및 밀양시와 시설물 인수․인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철석 이사장은 “공단의 조직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공단 본연의 목적인 시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