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창원보건소의 서포터즈 대학생들이 이웃돕기 행사를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5일 창원보건소의 서포터즈 대학생들이 이웃돕기 행사를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5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헬시 창원  대학생 서포터즈’가 사파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해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헬시 창원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 한해 동안 지역의 5개 대학 (경남대, 마산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창신대 등) 소속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돼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실내·외 환경정비, 동절기 대비 김장 준비, 아이들과 줄넘기 및 책 읽기를 함께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오히려 우리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