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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번 달에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릿 140만부를 도내 전 세대에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리플릿은 집안에 있을 경우와 운전할 때 등 9개 유형별 행동요령과 지진이 느껴질때, 건물 밖을 나갈 때 등 6가지 상황별 행동요령을 이미지와 함께 담고 있다.
향후 기초자치단체와 유관기관·단체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과 함께 시·군 민원실의 최신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도정 홍보 시스템 등 오프라인을 통해 지진대응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정정근 재난대응과장은 "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지진 발생 시 도민이 어떻게 대처하고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지진 대응 행동요령 홍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