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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는 6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개최된 경남사랑 도·농 협동 여성핵심리더 워크숍에서 '경남 농업의 미래와 경남 미래 50년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고향주부모임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 김충식 창녕군수, 김진국 경남농협지역본부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경남여성단체협의회원 등 경남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 2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도내 여성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홍준표 도지사의 특강과 도·농 협동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지역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우리 어머니이며 어머니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모두 누군가의 위대한 어머니이므로 경남의 여성리더로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농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주시는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