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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정부 3.0 추진 4년차를 맞아 '정부 3,0 성과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18일 2시부터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부3.0 성과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의 이해도 제고부터 정책추진 know-how까지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3단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18일 진행된 1단계 교육은 목원대학교 신열교수가 '정부3.0 생활화 추진의 이해'를, 송기연 ㈜시프트디자인컨설팅대표가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운영 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2단계 교육은 오는 9월 23일에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의 이해'를 주제로 실시되며, 3단계 교육은 10월 24일에 '정부3.0 발전방안과 생활속 정착방안'을 주제로 실시된다.
경남도는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도 및 시군, 공기업간 협력과 성과확산 의지 공유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도민 생활 속을 찾아가는 기관협업 현장 홍보'를 시작으로 점차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3.0 성과확산 교육'도 정부3.0 기관협업 확산의 맥락이며, 하반기에는 합동 포럼 또는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정부3.0 기관협업 뿐만 아니라 정부3.0 민관협업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는 '주민이 엮어가는 가락국 스토리'를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의 현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어 모범적인 민관협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정부3.0 성과확산 교육'과 '국민디자인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부3.0 기관협업 및 민관협업을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도와 시군, 지방공기업, 도민이 한 마음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와 성과를 널리 공유하여 도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당당한 경남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