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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서장 백승면)는 2일 오후 5시,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밀양연극촌 현장에서 4대사회악 근절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
밀양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연극축제 현장에 4대사회악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이 적힌 이벤트용 다트를 설치했다.
이벤트는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4대 사회악 중 가장 없애고 싶은 것'을 선택하게 하고 다트로 자신이 선택한 것을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등, 주 4대사회악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홍보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지난 7월 27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펼쳐지며 밀양서는 오는 4일에도 이와 같은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