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시청 등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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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20일 공개한 6.25 관련 기록물로, 1952년 행진하는 여자의용군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20일 공개한 6.25 관련 기록물로, 1952년 행진하는 여자의용군 모습ⓒ국가기록원 제공


    울산시는 20일부터 7월29일까지 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6곳에서 6·25전쟁 관련 기록물을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기록원과 전쟁기념관, 병무청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서·사진 등 70여 점의 기록물이 선보인다.

    또한 당시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많은 울산 청년들의 참전당시 사진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가장 아픈 상처인 6.25전쟁의 참상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전쟁의 의미와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