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주용환 밀양 경찰서장,김태중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손문규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밀양시 제공
    ▲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주용환 밀양 경찰서장,김태중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손문규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밀양시 제공


    대한민국 최초의 '한천 박물관'이 탄생한다.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위치한 ㈜밀양한천(사장 김길재)은 4월 26일 오전 11경 한천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밀양은 국내 유일의 한천 생산지로 1913년 처음 한천이 생산된 이래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천 양갱, 젤리, 차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한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한천박물관은 한천의 역사, 변천과정 등 한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천 생산에 필요한 도구 및 한천 영상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밀양시와 부산대(밀양캠퍼스)가 2016 풀뿌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밀양 한천과 밀양 농산물의 기능성을 융복합한 제로당류 한천음료, 건강기능식품, 한천 제과제빵, 미용두피제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천박물관 개관으로 밀양시민은 물론 밀양을 찾는 관광객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한천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한천박물관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주용환 밀양 경찰서장,김태중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손문규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