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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은 14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번 4․13 총선을 지켜봤던 소회를 밝히며 긍정적인 시각에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안상수 시장은 "이번 총선에서 보았듯이 민심은 정말 무서웠다"고 운을 뗀 뒤 "행정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민심을 두려워해야 하고, 시민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청렴과 헌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시장은 "그동안 강조해왔듯이 공직자는 일하는 그 자체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해서 헌신을 하는 것이 커다란 영광이라 생각해야 하며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잘 살게 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공직자로서 항상 생각하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상수 시장은 "우리 국민들은 행정이 노력하는 모습을 늘 지켜보고 있다"며 "전 공직자들은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각자의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