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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3일, 오전 11시45분 기준 현재 부산 선거투표율은 17.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선거인수 295만 2961명 중 52만 14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9일간 실시됐던 사전투표 결과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는 사전투표율이 합산될 예정이다.
현재 선거인수 대비 투표율을 보면 북구가 14만 6266명의 유권자 중 3만 3106명이 투표에 참여해 22.6%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강서구가 21.0%, 기장군 20.2%, 남구 20.1% 등이 차례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4만 875명의 유권자 중 5924명이 투표에 참여한 중구로 14.5%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20대 총선선거는 13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3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투표 마감 후 전국 253개 개표소에 봉인된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