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거운동 중인 이태성 새누리 김해시장 예비후보ⓒ이태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선거운동 중인 이태성 새누리 김해시장 예비후보ⓒ이태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요람에서 황혼까지 행복한 김해 위해서는 시장 개인 역량 중요해"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 이태성 예비후보가 "자치단체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공무원 간에 유기적인 체계를 잘 이끌수 있는 네트워크와 창조적 역량" 이라고 말하며 시장(市長) 개인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태성 예비후보는 그러한 시장의 개인역량 가운데서도 '행정능력'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100만 도시 미래 김해 청사진(마스터 플랜)을 설정할 김해시 미래발전위원회를 발족할 것"을 제안했다.

    "김해의 자산은 정말 풍부하다"고 전한 이태성 예비후보는 향후 김해시의 역할론에 대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및 SW(소프트웨어)생성과 콘텐츠의 핵심 산업화를 추진, 다양한 개인과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소통되도록 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우선 김해시 소재 8500여개의 중소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사업 집중지원책과 대기업 신사업부문을 유치해 각 기업들이 해외 진출 발판을 닦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정책이다.

    또한 이태성 예비후보는 김해시의 특성인 '물류와 유통의 특성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통 도시의 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공항-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해가 국제 유통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로 '국제 규모의 박람회 기획'과 '한류상품의 도-소매 유통집산지 설립', '가야문화 역사지의 스토리텔링', '생태 환경 재정비'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상공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1등 도시"를 위한 지원 펀드-사관학교 추진과 더불어 임신과 출산과 관련된 보육수당의 차질 없는 지원, 고령자 취업지원 기관,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요람에서 황혼까지" 이어지는 김해시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