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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무 자녀 지원 장학재단 설립"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에게 자녀 학자금 고민 덜어드리겠다"
김정권 김해시장 예비후보, 중소기업 근로자 배려 정책 내놔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김정권 새누리 예비후보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공약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김해는 7천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김해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지만 정작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들 학자금 지원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해는 단순 가공의 열악한 중소기업이 다수인 탓에 경제가 어려워지면 근로자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다"며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며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가 예산을 출자하고 기업의 도움과 뜻이 있는 시민들의 힘도 함께 모아 재단에서 50% 기업에서 50% 매칭으로 다른 학자금의 중복지원을 피하고 최대한 많은 자녀들이 학비의 어려움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육성 멘토링도 함께 병행해 지역의 인재들이 후배들을 위해 역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선 후배의 연결고리를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