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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가 준공돼 산업물동량 수송에 획기적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3시 남구 용연동 처용암삼거리에서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은 22일 오전 9시부터이다.
총 1154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총연장 5.6km로 지난 2009년 6월에 착공하여 6년 6개월 만에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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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청량IC에서 울주군 용암리 일원 신일반산업단지를 거쳐 남구 용연동 신항만과 바로 연결된다.
오는 12월 29일 개통예정인 울산 ~ 포항고속도로가 준공되면 경주·포항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은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국가산업단지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시가지 교통 혼잡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개통으로 인한 경제성은 통행시간 절감비용과 유류비용 절감액을 포함하여 연간 179억 원, 30년간 5383억 원의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이륜차는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