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양산시에 일시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해 양산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의료관광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양산관내 초중고 원어민교사, 동원과학기술대 유학생, 양산관광 홍보단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양산부산대병원과 법기수원지, 시립박물관, 통도사, 양산타워 등 양산의 명소를 관광하고 서운암에서는 통도사 학춤 및 차명상 등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양초등학교 영어교사 Ryan Bradley O’Beirne(미국)씨는"양산시에 이렇게 우수한 의료시설이 있는지 몰랐으며 양산의 역사문화 또한 너무 흥미롭고 경치도 아름답다"며 이번 팸투어에 초청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희 문화관광담당은"이번 의료관광 팸투어 행사가 양산의 명소 및 우수한 의료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