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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최근 기후 변화로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자 2015년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을 2015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 10월 16부터 이번달 30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시는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시설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로 사전대비 T/F팀을 관련부서 직원들로 구성해 11월말까지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를 위하여 평상시, 보강시, 비상시로 나눠 5단계 상황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교통취약, 두절예상 지구의 사전대책을 수립하고, 염화칼슘 살포기, 다목적 트럭, 굴삭기 등으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하고자 도로관리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명용 안전총괄담담은"보다 적극적으로 겨울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실시하여 자연재난대책기간동안 인명피해는 제로화, 재산피해는 최소화되는 안전한 도시 이미지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과 재난 관련기관 및 단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