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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04시 51분경 경남 양산시 주남동의 한 자동차 부품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2개동과 자동차 부품 등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2억5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양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90여명과 17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오후 4시 현재 까지 진화 중에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 이다.
다행히 이날 공장은 휴무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2개동 전소..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