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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는 오는 15일~17일까지 3일간 울릉도 및 독도에서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통일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고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평통자문위원(시,도의원 포함) 등 69명이 참석한다.
또,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는 독도를 찾아 나라 수호에 여념이 없는 독도 수비대에 생필품과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민주평통 전재근 회장은 “민족관과 국가관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만들고 평통이 남북통일만을 위한 단체가 아닌 민족과 국토를 함께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다지기 위해 독도탐방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대치 국면에 있는 남북한이지만 독도 영유권 문제만큼은 남북한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목소리들이 평화통일로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하며 평통위원들께서는 통일을 위한 준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