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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7일 창원대학교에서 '2015년 양성평등 UCC&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했다.
우리 사회 저변에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2015년 양성평등 UCC&사진 공모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62팀 9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까지 총 20팀이 수상하였다.
각 부문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된 대상은 UCC 부문에서는 무이네스쿠터 팀(김명수, 조영래)의 "양성평등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에 드러난 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인터뷰 형식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었으며, 사진 부문에서는 군에서 남녀가 함께 항공기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양성평등을 표현한 "평등" 작품의 공군 소속 안동희 씨가 당선되었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작은 관심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상 후에는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 수상작들을 함께 감상하고 작품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시사회에서는 공모전 사진부문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되었다. (사진제공=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