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구식 부지사가 서부권 신규 전략사업 발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뉴데일리
    ▲ 최구식 부지사가 서부권 신규 전략사업 발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뉴데일리

    진주 서부청사는 7일 서부권 대개발의 발판을 마련하는 '2016 신규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는 서부권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정책·도정시책 등 경남 미래50년 전략사업과 연계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키 위해 개최 했다.

    이를 위해 서부권 9개 시·군은 20개 신규 전략사업을 접수받고 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를 통해 6개 사업을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2016년도 서부권개발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방침이다.

    최구식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서부대개발은 국가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갈등과 국토균형발전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오늘 서부권 전략사업 발굴 발표회는 서부권 발전의 새 전기를 맞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내 18개 시·군 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1월부터 제정 시행 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설명과 낙후지역 신규사업 발굴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는 낙후 지역개발 지원사업과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역수요 맞춤형지원 등이  국비 보조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서부청사는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지역수요 맞춤형지원 공모사업은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 성장거점 육성,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현철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서부권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우수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부대개발의 가속도를 높이고 경남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