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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체험학교를 개교했다.
산청군은 31일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 제1기 입교식을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에서 개최했다.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산청군과 제8962부대3대대,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해 개교 했다.
체험학교는 안보교육, 기초 생활질서 교육, 구급법 교육, 병영체험과 전투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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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 생은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70여 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총 3기 210여 명의 학생이 입교할 예정이며 제1기는 산청중학교 1학년생 74명이 입교했다.
허기도 군수는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