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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사회복지시설 감사 이력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경남도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 회계책임담당자 및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회계부정 사례가 지적됨에 따라 사회복지 재정의 누수 차단 및 비리근절을 위해 복지 보조금관련 회계실무, 감사사례, 벌칙규정 등 실무사례 위주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선두 부시장은 “시 재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복지예산의 누수를 지적하고, 감사 시 반복적인 지적사항이 없도록 관련법령 원칙에 준해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 회계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회계담당자들의 직무능력과 책임감, 투명성을 높여 시 청렴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