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복구로 시민 재산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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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찬홈’이 북상함에 따라 진주시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12일 금산면 가방리 일대 가방 재해위험지구와 금호배수장, 인근 비닐하우스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복구와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태풍 ‘찬홈’ 으로 진주지역은 80mm내외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침수예방을 위해 10개의 배수펌프장에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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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광고물, 공사장 적치물의 결속 및 이동, 농작물 침수대비,비닐하우스 결박 등 바람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각 읍면동에 지시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415개소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펼쳐 왔다.[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