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복구로 시민 재산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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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창희 시장이 태풍 피해 예상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 이창희 시장이 태풍 피해 예상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제9호 태풍‘찬홈’이 북상함에 따라 진주시도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12일  금산면 가방리 일대 가방 재해위험지구와 금호배수장, 인근 비닐하우스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복구와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태풍 ‘찬홈’ 으로 진주지역은 80mm내외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침수예방을 위해 10개의 배수펌프장에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이창희 시장이 태풍 피해 예상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이어 광고물, 공사장 적치물의 결속 및 이동, 농작물 침수대비,비닐하우스 결박 등 바람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각 읍면동에 지시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415개소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급경사지와 재해위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펼쳐 왔다.[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