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나기, 5개 분야 15개 대책 마련
  •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장마,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기상이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 15개 부문에 대해‘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하절기에 대비해 ▲재난재해 취약시설 안전관리 ▲관광(휴양)지 안전 관리 ▲여름철 시민 건강관리 및 에너지 절약 ▲농축산물 피해 예방대책 ▲저소득·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강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책을 강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주요 재난재해 취약시설 415개소를 6월말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재민 구호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하절기 안전준비에 들어갔다”며“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은 생활 주변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잘 살펴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