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과학관 초대 관장에 이영활(57세)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영활 관장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01)했으며, 부산시 경제부시장(‘11~’14) 등을 역임했다.
1980년 부산시 공직사회에 입문한 이후, 지역경제, 대규모 도시발전 및 도시비전 사업을 주도했다. 주로 지역경제관련 직위에 근무하면서 기업지원, 투자유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국립과학관의 부산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동남권국립과학관 100만 명 서명운동 당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