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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부산가자"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 및 부산지역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일 낮 12시 서울역에서 ‘부산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올 여름엔 부산가자’를 테마로 펼치는 이번 로드쇼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위원, 부산지역 국회의원, 부산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민·관·정이 함께하는 부산관광 홍보 캠폐인이 펼쳐진다.
이들은 서울역과 명동 일대에서 부산관광 홍보물과 할인 쿠폰북을 직접 나눠 주면서 수도권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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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르스 사태로 위기를 맞은 부산지역 관광업계에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수도권을 타깃으로 “부산은 안전하다”는 홍보에 나선 것이다.
특히 2층 천장 개방형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서울 곳곳을 누비며 부산관광 홍보에 나선다.
이들 부산관광 홍보단은 서울 캠페인에 이어 3일에는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과 대구백화점 앞에서 각각 관광객 부산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 관광업계들도 할인 상품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이번 홍보행사에 동참한다.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5000원에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을 비롯해 부산어묵·유람선·요트·숙박 할인권을 한데 묶은 할인 쿠폰북과 다양한 부산관광 홍보 및 여름축제 정보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북은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