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2일 창의적인 시책 개발과 시정 자문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도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책자문교수단의 임기가 대부분 만료됨에 따라 교수단 구성을 서울, 충남을 비롯해 인제대, 경남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29명의 정책자문교수단을 새롭게 구성해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시정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개발과 시정에 대한 자문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자문교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혁신도시의 완성,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항공산업․뿌리산업․세라믹산업 등 대변혁의 시대 여건에 맞춰 자문교수들의 창조적인 시책제안과 시정자문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교수들은 진주시로부터 주요시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산업과 문화, 복지와 행정 등 진주 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과 옛 진주목의 영광을 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책을 개발하고 정책적 자문기능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정책자문교수단은 7월 중에 지역경제, 보건복지, 건설도시 등 7개 분과별로 소관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자문교수단 정책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분석 연구를 실시한 후 하반기에 연구결과를 제출키로 하는 등 정책 연구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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