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6월 9일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이태성 경제부시장, 김진형 지방중소기업청장,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지역경제단체 및 울산대학교 등 관계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울산지역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상의의 지역경제 상황보고, 참여기관의 기업지원대책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토론, 경제살리기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3.0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등 경제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 ▲ 이태성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뉴데일리
    ▲ 이태성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뉴데일리

    이태성 경제부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지역 특성상 3대 주력산업 실적 부진으로 우리지역 산업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전 경제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로써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토론해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했다.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울산지역 경제단체의 협업체제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의 단합된 모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산업위기 극복의지를 세우기 위해 “효과적 경제지원 체계 구축과 경제활성화 대책 마련을 통한 울산 경제 살리기 경제단체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