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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사천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된 A씨가 5일 2차 메르스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이로써 현재까지 사천시에서 의심되는 메르스 환자는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사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 비상 대책반을 구성하여 해제 시 까지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시에서 개최하는 6월중 다중집합 행사를 메르스 예방차원에서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메르스 감염 예방 대책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제, 워크숍 등 각종 모임 등은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사전 보건당국 및 의료기관과 협조하여 예방조치 후 시행하기를 권고 했으며, 손씻기, 기침ž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피하기 등 개인별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발열(38℃ 이상)이나 기침 또는 호흡기 곤란 등 메르스 감염 의심 신고는 질병관리본부(공중보건위기대응과) 메르스 대응 핫라인(043-719-7777) 또는 사천시 보건소 방역담당(055-831-3620)으로 신고하면 된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