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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시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洞지역 인재육성 학숙관 건립』이란 주제로 3일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안재락 교수 진행으로 각 분야의 7명의 토론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학숙관 건립의 필요성, 운영방안은 타 시.군 학숙관 운영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사천지역 우수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방지와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해 지역 인재 유출을 예방하는데 입을 모았고, 한정된 재원에서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또 "학숙관 건립 등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연차적으로 각 학교별로 기숙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 됐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신중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향후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