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 “감사원 공익감사” 착수

감사원이 국제농식품박람회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1개월가량 검토하고 공익감사 실시 결정문을 류재수 의원 앞으로 보냈다.

감사원은 시민들의 뜻을 모은 공익감사 청구 접수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하고 감사 실시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재수 의원은 “향후 공익감사를 두고 동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국제농식품박람회 감사 제보운동』 등 감사원의 감사가 철저하고 엄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감사로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점은 물론 제기된 다른 의혹들에 대한 엄정한 조사와 그에 따른 책임과 법적, 행정적 처분이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실시되는 감사원 감사는 진주시의회 의원 6명(강민아 서은애 허정림 강갑중 서정인 류재수)을 포함한 760여명의 진주시민들의 서명으로 청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