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초대원장, “한분·한분, 정책제안 받아 바람직한 방향으로...”이상희 전 장관, 최양오 고문 등 참석
  • ▲ 김영섭 진주발전연구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김영섭 진주발전연구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진주발전연구원은 28일 창립기념식에서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을 초대원장으로 위임 했다.

    이날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권순기 경상대 총장,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 김진수 진주문화원장 등 1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회가 열렸다.

    김영섭 원장에 취임사에서 진주발전연구원은 진주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 됐다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정책을 제안 받아(연구·심의 토론회)를 거쳐 진주의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 진주는 혁신도시 정착, 항공산업국가산단, 서부청사 개청 등 서부대발전의 호기를 맞아 그 중심에 서있다면서 진주시가 100만 자족도시이자 남부의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과제를 논의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명예고문으로 위촉된 이 전장관은 축사에서 한국과학기술의 아버지인 최형섭 장관의 고향인 진주에서 지역 발전 단체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진주발전연구원이 창의적 연구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처남인 최양오 고문도 축사에서 청와대 행정관직을 버리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려는 김 원장을 높이 평가한다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인 만큼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은 누구보다 성실한 김영섭 초대원장이 언론계와 학계를 거쳐 청와대 경험을 살려 이제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려는 데 큰 박수를 보낸다는 축전을 전했다.

    이밖에 한영성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권진택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하성용 KAI 사장 등 150여명이 화환을 보내와 진주발전연구원 창립을 축하했다.

  • ▲ 김영섭 진주발전연구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진주발전연구원은 앞으로 진주발전을 위해 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문화, 교육 등 각 부문에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심포지엄 개최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캠페인과 각동 연구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