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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주최하고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제5회 진주 북페스티벌』이 ‘책 속으로 들어간 진주’ 라는 주제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쉽게 접근하고 책을 읽는 습관이 자연스러운 일상생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독서캠페인을 통해 독서가 생활화 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진주의 역사와 북페스티벌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를 느끼게 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진주 북 페스티벌」은 음악회, 인형극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워크숍, 체험·전시, 출판사와의 만남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최병일 작가와 오치근 작가, 황선미 작가, 안지혜 작가, 남동윤 작가, 등 지방에서 만나기 어려운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초청하여 매일 시간대 별로 소통할 수 있게 준비했다.
광장행사 마당에서 펼쳐진 개막축하공연 “책, 책, 책”과 책소리 음악제가 어린이들의 인기 속에 진행됐으며, 독서가 열린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도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 가락지 빛그림 공연,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도슨트, 어린이 진주성 탐험대, 꿈나르미 북버스, 마을도서관들이 직접 참여한 35개 부스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풍성하게 개최됐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