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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함양산삼축제’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산삼의 신비와 함께하는 천년의 역사문화 체험』 이다.
함양군은 현재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축제 기간 동안 ‘힐링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며, 축제 프로그램에는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보강한다.
그 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산삼 발전 학술 심포지엄(국제/국내), 국제 산삼 문화교류전시, 산신제례행사 등 다양한 학술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함양산삼축제는 매년 해오던 ‘산삼 캐기’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황금산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삼축제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황금산삼을 캐볼 기회를 가지며 타 축제에서 체험할 수 없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웰빙 먹거리도 대폭 강화하고 산양삼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도 선보인다.
함양산양삼은 전 지역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이뤄져 있고 타 지역에 비해 게르마늄 함유량이 3배에서 6배를 더 보유하고 있어 면역과 항암효과가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군 은 축제 기간 중 산양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은 여름휴가를 즐기며 체력 보강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힐링 코스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함양군은 지리산 1번지답게 청정 자연과 건강먹거리가 풍성한 고장으로 산양삼은 농약이나 중금속 항생제와는 거리가 먼 안전하고 건강한 산양삼”이라며 “힐링과 웰빙을 만끽할 수 있는 함양에서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