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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숙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관내 20실 이상 숙박업소 55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지속적으로 펼칠 특별 지도단속을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6개반 12명으로 구성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도단속내용은 △신고사항 이행여부 △숙박업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성매매 알선 및 음란행위 등 풍기문란 행위여부 △객실, 침구, 욕실 등 공중위생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신고증 및 객실요금표 게시여부 △업소에서 손님을 거부하는지 여부 △주변 환경정비 및 친절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으로 영업자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김선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숙박업소 특별 지도단속을 통해 업주의 의식 전환과 관광에서 숙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이용객 불편 해소 및 관광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창원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