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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네팔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전 직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2741만85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이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국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창원시민 모두가 네팔돕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창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실의에 빠진 네팔국민을 위한 창원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25일 진도 7.8규모의 강진에 이어 지난 12일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창원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