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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19일 게임전문인력양성 및 콘텐츠 연구개발을 통해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주식회사 네시삼십삼분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원장 정대율 교수)은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사업의 증진과 게임 산업의 상생발전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게임전문인력 양성과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한 관련학과 트랙을 개설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내비게이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서에서 “경상대학교 학생들을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취업은 물론 대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트랙개설 및 게임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주식회사 네시삼십삼분의 권준모 의장은 협약체결 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사형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준모 의장은 경희대 교수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 자문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인텔리젼트 대표이사, 넥슨모바일 대표이사, 넥슨 대표이사,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주)네시삼십삼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학생들은 게임산업과 관련하여 평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의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게임산업 취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경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