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주택보증(사장 : 김선덕)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5년 4월말 기준「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공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15년 4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총 11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2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15년 4월말 기준 861만 3천원으로 전월대비 0.5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권역별로는 6대광역시(1.19%) 및 지방(0.38%)의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도권(-0.75%)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15년 4월, 전국 17개 시·도 중 총 11개 시·도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 2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3m2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원(+12%)이었으며 울산(+8.7%)과 경기(+2.1%)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강원지역 평균 분양가격의 상승은 ′15년 4월 한 달간 평창군에서 신규로 분양된 아파트(총 445세대)의 분양가격이 기존 평균 분양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울산에서는 이 지역 기존 평균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의 민간아파트(총 189세대)가 중구에 분양됨에 따라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15년 4월 제주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6.9%)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가 이 지역의 기존 평균분양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된 것이 ‘15년 4월 제주 지역의 평균 분양가격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15년 4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32,414세대로 전월(29,296세대)대비 3,118세대 증가, 전년동월(28,111세대)대비 4,303세대 증가하였다.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수도권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29% 가량 증가한 16,371세대가 분양된 반면 5대광역시*와 지방 도 지역은 전년동월 대비 각각 5%, 4% 가량 감소한 4,645세대, 9,393세대가 분양되어 전년동월과 비교적 유사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