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6박 8일, 경제부시장 단장으로
  • ▲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뉴데일리
    ▲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뉴데일리
    울산시는 ‘미국 교류 대표단’이 오는 5월 2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텍사스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시가 울산시를 교류 대상 도시로 선정하여 ‘2015 엘파소 비즈니스 팸투어’에 공식 초청함으로써 성사됐다.
     
    앞서 엘파소시는 지난 2014년 12월 울산시에 교류·협력을 제의했었다.
     
    교류 대표단은 이태성 경제부시장, 권태준 UNIST 교수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방문 일정을 보면 교류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18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로컬모터스를 방문, 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장을 견학한다.
     
    또한 19일에는 택사스주 엘파소시 필랜스러피 극장에서 열리는 ‘2015년 엘파소 비즈니스 팸투어’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스카 리서(Oscar Leeser) 엘파소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텍사스대학교 엘파소캠퍼스 등을 시찰한다.
     
    이밖에 21일 주 휴스턴총영사관 백주현 총영사를 만나, 환담을 나누고 휴스턴게놈센터, 텍사스 메디컬센터 등을 둘러본다.
     
    울산시는 엘파소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시 투자유치 및 지역 기업체의 수출 교두보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