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만에 열린 서부권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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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앙,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9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역사적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중앙,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9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역사적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15일 진주서부청사에서 9개 시·군 부단체장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서부권 개발을 위한 핵심사업의 총체적 행정력을 모아 논의에 들어갔다.

     

    회의를 주재한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오늘은 서부청사의 개막과 서부대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 기억 될 것이다이제 서부청사시대가 열린 만큼 9개 시·군의 경험과 선진정보를 교류하고 50년 경남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합심해 역사적 대업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서부경남은 낙후된 땅 아니라 무궁무진한 잠재적 도시 임에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구심점을 찾지 못해 기회와 다음 을 보장받지 못했다뜻과 의지를 모아 새로운 서부경남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핵심사안은 진주 혁신도시 활성화, 남부내륙철도 추진, 항공우주산업, 항노화 산업 육성, 지리산케이블카 및 산지관광특구 추진, 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업 등 서부권 주요사업의 현재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경남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9개 시·(진주,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부단체장은 희망과 기회를 맞이하는 서부경남시대의 부활을 위해서, 경남도와 기초자치단체간 상호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서부 대개발 성공과 공동번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끝으로 최 부지사는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하고 90년만의 천재일시(千載一時)를 살려 서부대개발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과 굳은 의지를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서 서부경남은 하나의 도시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미래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복지와 삶 의질 향상) (첨단 과 항공) (해상 과 지상) (농업 과 어업)이 공생공존 하는 파이팅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된다. [사진=서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