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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월 11일 오후 2시 진주 서부권개발본부 회의실에서 서부부지사 취임 후 첫 확대 간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소관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부권의 균형성장과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통한 서부 대개발의 구체적인 사업들과 농정, 환경산림분야 현안 업무 등을 꼼꼼히 챙기는 등 서부청사 시대가 진주에 왔음을 실감케 했다.
현안 업무보고는 서부부지사 소관 서부권개발본부를 비롯하여 농정국, 환경산림국 등 3개국과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3개 직속기관 간부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토론식 회의로 현안업무를 논의하였다.
회의는 지난해 항공국가산단 확정과 서부청사 이전확정 등으로 서부 대개발의 청신호가 켜진 만큼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는 서부청사 개청 준비와 남부내륙철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오늘은 서부청사에서 90년 만에 도청의 첫 간부회의가 열리게 된 의미 있는 날이다.” 면서, “서부의 기운을 잘 살려 나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과 660여명의 동료 직원과 함께 손잡고 열심히 뛰겠다." 고 전했다. (사진 = 경남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