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공식 이후 "서부청사 본격 리모델링 들어가"... 2016년 1월 개청 예정
  •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서부청사 개청 준비에 한창이다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서부청사 개청 준비에 한창이다

    경남도 서부청사가 오는 7월 3일 90년 만에 진주에 터를 잡고 서부시대 개막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

    서부청사는 7월 3일 기공식 이후 16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주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6년 1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서부청사는 3개국△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4개사업소(축산진흥연구소, 농업자원관리원, 산림환경연구원, 환경교육원) 총 660여명이 서부경남 행정업무를 보게 된다.

    서부 행정은 진주, 사천, 하동, 남해, 고성,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9개 시·군으로 이뤄 졌고, 진주 혁신도시와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부경남은 건국이후 최적의 발전기회를 맞게 됐다.

    이에 따라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지난달 9개 시·군 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50년 서부경남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 논의와 소통으로 지역단체장들로부터 서부청사 개막을 실감케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혁신도시 공공이전기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혁신도시 공공이전기관 간담회를 하고 있다

    또 최 부지사는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장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24일에는 6개 시·군 상공회의소 회장들을 초청해 비전공유와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서부권대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 최 부지사가 서부권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최 부지사가 서부권 상공회의소 회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1896년 전국을 13도로 개편하고 경남도청은 진주로 확정 했는데 일제에 의해 도청은 부산에 자리 잡는다. 이후 정책에 의해 도청이 창원에 이전되면서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하며 경남의 산업메카로 자리매김 한다.

    이러한 도청이 진주에 서부청사란 이름으로 90년만에 안착하고 본격적인 서부경남시대와 서부도민들의 염원 아래 서부대개발의 성공적 출발을 예고한다.

  • ▲ 본격적인 서부경남 시대를 열어갈 서부청사 조감도
    ▲ 본격적인 서부경남 시대를 열어갈 서부청사 조감도

    서부청사 관계자는 “서부청사 기공식을 계기로 서부부지사의 뛰어난 정책경험과 행정력을 뒷받침해 서부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340만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데일리,서부청사]]

  • ▲ 본격적인 서부경남 시대를 열어갈 서부청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