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까지 2주간 총10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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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13일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귀농귀촌 전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민영현 군의회 의장,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 했다.
허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귀농귀촌 전문교육이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들에게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4월 24일까지 2주간 총10회에 걸쳐 귀농귀촌 정책방향을 비롯한 기초 농업기술교육, 작물별 재배 원리, 농기계교육 및 실습, 팜파티와 6차 산업의 이해, 농업마케팅 등 농업의 초보자인 귀농귀촌인이 농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기초영농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됨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신축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귀농귀촌가구에 빈집주택수리비, 농기계구입 및 영농자재구입을 위한 영농정착비, 귀농인을 선도농가와 멘토멘티로 연결해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