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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농업인대학 입학생들과 기관단체장 등 270여명이 참석하고 제7기 진주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31일 가졌다.
시 는 지난해 12월 22일 ~ 30일까지 시설채소과정, 과수특작과정, 전통문화 3개 과정에 120명의 입학생을 모집하고 최고령자 하재운(76세)씨 도 교육에 참여했다.
농업인대학은 2009년~ 2014년까지 6년 동안 57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201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접목해 타 농업인들보다 경영비를 절감,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각 기수별로 새로운 학업을 연장하는 친목회를 조직하여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100시간 운영을 할 계획이며 3개 과정별(시설채소, 과수특작, 전통문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핵심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학사 운영을 추진한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