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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키 위해 올해 노인복지분야에 64억원을 증액한 33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군 전체 예산 3,316억원의 10%에 해당하며 주민생활지원 예산의 절반을 넘는 54% 규모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 소재 65세 이상이고 소득이 적은 어르신들과 부양가족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기초연금 236억원을 비롯해 저소득 노인 돌보기 사업에 6억 5,900만원, 노인안전지킴이 사업 9,000만원 등 총 256억 7,7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소득에 관계없이 많은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 여건을 조성하고, 노인회 및 경노모당에 1억 9,400만원과 11개 사회활동사업에도 9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경로효친 사상을 잊지 않기 위해 ‘노인의 날’ 행사와 경노모당 난방비 지원에 61억 4,000여만원도 지원한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