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음악치료 등 통합 프로그램 운영
  • ▲ 진주시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진주시
    ▲ 진주시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치매를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로 보고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가족교실, 자조모임, 치유농업, 문화·예술 치유 및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 등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고, 매월 넷째 주에는 보호자 간 정보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소통 채널을 병행해 상시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대평면 치유농장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씨앗 심기, 작물 재배, 수확 등 농업 활동과 원예치유, 자연 명상 등을 결합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치즈·피자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오감 자극 활동과 함께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경상남도수목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이 포함돼 정서적 교감과 유대 형성을 돕는다. 하반기에는 다도 체험과 ‘안심 영화관’ 프로그램도 추가로 마련된다.

    6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중심의 활동을 주 1회,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해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 치매안심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