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월 고택 활용 체류형 관광…외국인 참여 확대·무료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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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국가민속문화유산 거창 동계종택을 중심으로 ‘의리대가 동계종가’ 프로그램을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 주관으로 운영한다.ⓒ거창군
거창군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거창 동계종택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의리대가 동계종가’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해 종가의 생활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병자호란 당시 의리를 지킨 동계 정온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돼, 참가자들이 전통 생활 방식과 선조들의 가치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거창 당산리 당송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모리재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숙박형 체험 ‘동계종가 모꼬지’를 비롯해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동계고택 온누리’,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동계서당 너나들이’, 인문학과 공연을 접목한 ‘동계생가 에움길’ 등이 운영된다.올해는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통 입학례와 혼례 체험,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한국 종가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숙박형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참여 신청 및 일정은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