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통합 진료, 권역별 순회로 촘촘한 의료서비스 제공
  • ▲ 하동군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예산과 수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하동군
    ▲ 하동군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예산과 수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하동군
    하동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농촌 의료복지 강화에 나섰다.

    하동군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한방 통합 진료를 제공하는 왕진버스사업의 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2억16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수혜 인원도 2041명에서 3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운영 횟수 역시 6회에서 10회로 확대됐다.

    사업은 13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하동군과 지역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며, 권역별로 2~3개 읍·면을 묶어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이동 편의를 고려해 거점별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으로 효율성도 높였다.

    진료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근골격계 치료, 추나·침 시술,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의료기관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은 24일 화개면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