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3243억→7392억 확대… 자체 수입 증가로 18%대 안정 유지
  • ▲ 진주시의 연도별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재정자립도는 큰 변동 없이 유지하면서 국·도비 확보액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
    ▲ 진주시의 연도별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재정자립도는 큰 변동 없이 유지하면서 국·도비 확보액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
    진주시가 국비·도비 확보를 대폭 확대하며 전체 재정 규모를 키우는 등 재정자립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25일 결산자료를 통해 국비·도비 확보액이 2018년 3243억 원에서 2025년 7392억 원으로 약 2.2배 증가했으며, 이는 중앙정부와 도 재원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도 2753억 원에서 3373억 원으로 증가해 기초 재정 기반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비·도비 증가로 전체 재정 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재정자립도는 2018년 18.15%에서 2025년 18.63%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2023년 재정자립도 하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법인세 환급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 환급 영향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이전 재원이 늘어나면 재정자립도는 낮아지지만, 진주시는 자체 수입 증가를 병행하며 자립도를 유지하면서도 재정 규모를 확대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진주시는 확보한 국비·도비를 기반으로 우주항공·바이오산업 육성과 원도심 활성화 등 미래 성장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세 중심의 세수 구조상 재정자립도를 크게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비·도비 확보에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