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시는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창업, 연구개발, 시험·인증, 양산, 스마트 제조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기업의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289㎡ 규모로 조성하며,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양산 단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65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실증·시험·인증부터 초도 양산과 공정 개선까지 지원하는 통합 생산 플랫폼으로, 기업 간 협업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천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위성특화지구 거점시설인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위성 탑재체 개발과 시험 장비를 제공하는 연구개발 인프라로, 2027년까지 총 381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항공부품 제조기업의 생산 혁신을 위해 ‘스마트 자율제조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총 78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AI와 로봇기술을 활용해 공정 자동화와 품질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천시는 이 같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창업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생산체계를 지원함으로써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